이거 좀 부끄럽네 안아주라... 이거 좀 부끄럽네 안아주라... 이거 좀 부끄럽네 안아주라... 이거 좀 부끄럽네 안아주라... 이거 좀 부끄럽네 안아주라... 이거 좀 부끄럽네 안아주라... 이거 좀 부끄럽네 안아주라... 이거 좀 부끄럽네 안아주라... 이거 좀 부끄럽네 안아주라...
교복 입은 귀신 준이 고딩 노와
생전의 기억이 없다는 준은 귀신인데도 무서운 구석 없이 착하고 순한 겁쟁이라 사이좋게 지내는데
준 너무 기운없어보이길래 야왜그래..하니까
죽은지 오래돼서 사라지려고 그러나...?ㅎㅎ 이래서 심장 덜컹 내려앉는 노와
노와 표정 본 준도 당황해서 그냥해본말이야
뭔가 데일 것처럼 뜨겁고 부드럽고 물컹하고 비좁은 틈새를 손으로 헤집는 것처럼..... 준 너무 간만에 느끼는 생동감에 뇌 녹아서 무심코 손 더 깊숙하게 밀어넣는데 머리 맡에서 딸꾹질 소리들림
눈만 도르르 굴려서 위 올려다보니까
주먹으로 셔츠 꽉 구겨쥔 노와 얼굴 시뻘겋고 간간이 히끅거리고
준 너무 놀라서 손 확 빼는데 노와 읏, 이런 소리 내서 방안 고요해짐
둘다 얼타다가 정신차린 한노와 베개, 책 ㅈㄴ집어던지고
준 아아진짜미안해애ㅜㅜ 이러고 방 통과해서 도망치는데
이제 다시 아무런 감각...추위더위 안 느껴지는 자기 손 물끄러미 내려다보다 닫힌 방문 돌아보는 준 귀신 ~끗~
남얘준 뇌에 힘 꽉 주려고 해도 목이 말라 미치겠고 저 따뜻한 시체의 피를 너무 원해서 얼굴 일그러지는데
그 얼굴 귀엽다... 뺨 문질러주면서 활짝 웃는, 이 모든 만악의 근원인 한노와
남얘준 그 표정 보고 순간 성욕 아니라 식욕 들어서 무심코 송곳니 드러내니까
뭐야. 먹고 싶은게 따로 있었어?
뱀파 사회에서 동족포식은 진짜 금기. 맛도 없고 영생에 가까운 세월을 살다 돌아버린 놈들만 하는 정신적쾌락추구라 들키면 개빡센 처벌받는데
흔쾌히 셔츠자락 들어올려주는 한노와
목은 너무 잘 보이니까 네가 알아서 잘 숨겨봐...
남얘준 바로 달려들고
그 후로 놔뱀파 맨날 배에 멍 달고 살듯
헌터 노와가 목줄 채워서 데리고 다니는 뱀파얘준
뱀파한테 물리고 골목에 버려져서 죽어가는 아기고딩 얘준 뱀파 쫓던 헌터노와가 너 살려주면 내 말만 잘 들을래? 하고 뱀파 만들어서 살려줌... 뱀파세계에 개 찌들어 사는건 노와고 오히려 얘준인 일반인으로 살다 노와 손 안에서만 커서
윤리관 다 망가진 노와 브레이크 걸어주는게 좋음... 물론 남얘준 이성 날아가서 본능충실 뱀파짓 하려고 할 때 목줄 당기는건 당근 노와몫
인간일 적에 별 해괴한 내장요리 다 먹었담서 피는 진짜 못먹겠단 남얘준한테 팔 내주고 토할것같단 얼굴로 견뎌주는 한노와(남얘준: 그얼굴에 개꼴리는중
한노아 본인 죽어도 뱀파이어로 만들지 말라고 상상만해도 혐오스럽단 얼굴로 당부함
그런 주제에 뱀파사냥 나가서 팔다리 날아가도 상관 없는 인간처럼 구니까... 한노와 다쳐서 기절했다 깨어나면 처음 본 순간부터 하나도 안자라서 말간 고딩얼굴인 남얘준 울고있을듯 (한노와: 미인계쓰지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