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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주 27년째 교토 0.5년, 도쿄 26년. 프로그래머,애니메이터,기자를 거쳐 자영업자 분투 중. 펴낸 책: 한국서 '도쿄를 알면 일본어가 보인다(21세기북스)' 외 몇권, 일본서 몇권.

Tokyo, Japan
Joined August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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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날이 좋네. 날씨도 23도 정도로 춥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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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고에서 기분 좋게 온천하고 나와서 안경 썼다 벗다가 뚝 테가 부러짐. 한 3년 썼나. 다초점 렌즈. 서둘러 삼실 근처 신주쿠 마루이에 가서 하나 장만함. 어제 주문했는데, 받을 때까지 8일 걸린다 함. 그런데 마루이 신용카드 가입하면 3천엔 할인해준다 길래 가입했는데, 20년전 아다치구에 산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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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카드 디자인, 원피스 고를래, 고질라 고를래, 물어보길래 고질라요 라고 답함. 나는 원피스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도 했는데, 이제 고질라는 또 얼마나 좋아하느냐, 그래서 고질라는 그냥 토호시네마즈에 뭐 보러 갈 때 자주 가기 때문에 그냥 친숙할 뿐 딱히 어렸을 때 본 특촬물 영향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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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문화 자산을 이렇게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가 철철 내리던 가을 어느날이었다. 카드 발급과 안경 주문을 끝내고 모자를 눌러쓴 뒤 자전거 타고 비를 흠뻑 맞으며 집으로 돌아갔는데 가는 길에 보니 빗물을 먹은 자전거 바퀴가 브레이크가 잘 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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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고유자와의 아침. 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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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에치고유자와. 비 내려서 그런지 한층 단풍이 물든 듯. 이제 다시 군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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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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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서도 일본사람들 영어 왜 못하고 일본어로 떠들고 일본어로 얘기하길 강요하냐고 항변하는 서양인들의 데자뷰.태국에서 데뷔하려면 태국어 배워야 하는 거 아니냐.태국 가서 소매치기 당한 사람으로서...관광차 간 태국말 못 알아들으니 정말 답답하던데 아이돌스타가 되겠다고 간 사람이 뭐라?
تتعرض ليسا للانتقاد من الكوريين بعد حديثها في مقابلة أجنبية عن بداياتها في كوريا، حيث انتقدت مطالبتهم لها بالتحدث باللغة الكورية وعدم مراعاتهم لكونها تايلندية ولا تتحدث سوى التايلندية والإنجليزي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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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실 여부와 달리, 예전같았으면 이런 의견에 한국인들이 나서서 다구리했을 텐데 이제 많은 사람들이 내심 요즘 젊은이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느낀다는 거랑,일본의 평범한 세대가 지난 100년간 한국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 왔고 지금도 그런 세대가 넘쳐난다는 것이 씁쓸하단거지
근데 진짜 내가 21세기 이후 출생자라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일본이 부자였다는데 와닿지도 않고 솔직하게 말하면 일본이 옛날에 잘 살았다는걸 20살 넘어서 알았음 그래서 한국인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좀 이해가 안 감 내눈에 일본인들은 그냥 우리보다 가난한 거렁뱅이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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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쓰 협곡 터널 파노라마. 협곡 옆을 파 들어가 마지막에 협곡을 볼 수 있게 만든 곳. 하늘이 발밑에 비치도록 물이 바닥에 흐르는데 여기 포인트는 마지막 파노라마 촬영 스폿이라기보다 거기까지 이르는 터널 조명인 듯. 딸이 일본 와서 여행차 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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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맑은 날은 파란 하늘이 발 밑에 비친다. 2년 반 전에 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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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 쌀이 갓 지은 밥이 맛있어서 니가타 비어와 함께. 온천 오늘 두번째 다녀왔겠다, 천천히 부어라, 마셔라. 회도 이곳이 동해에 가까워 잔뜩 샀더니 모두 아르헨티나,칠레,몰타…해외산. 후지록페스티벌 기념 맥주로도 한 잔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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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풍 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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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기소바집, 나카노야. 11시 오픈런으로 기다리지 않고 드감. 후노리(布海苔・ふのり)라는 해초를 연결 재료로 사용해서 약간 녹색을 띔. 에치고유자와 오면 꼭 들름. 각 튀김+소바 곱배기도 모자라 2인분 추가. 나올 때 보니 20명 웨이팅중. 평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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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에치고유자와. 산마다 구름이 잔뜩. 유키구니(雪国) 설국 안내소. 자전거도 빌려주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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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서 시나가와쪽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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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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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지난 금요일 영국인 D씨와 마신 오오이마치 바. 무슨 미국에서 수입된 캔하나가 2300엔 하더라.혼자라면 절대 안 올…8시부터 진탕 마시고 집에 갔다가 바람 쐬러 와세다대 근처 갔는데 얼룩무늬 코스프레하던 다른 영국인 대학생 C씨가 말을 걸어 한 40분 떠들다 운동도 뭣도 아닌 상태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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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히카리 에치고 맥주. 일반 맥주와 에일 두 타입. 쌀이 좋아서 그런지 맛있음. 온천 후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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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마에서 교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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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농후된장라면+ 생맥+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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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고유자와 역 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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