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체가 너무 늦었다.
클린스만이 멕시코전 직후 남긴 평가다.
대표팀 시절 내내 전술 부재, 선수 기용 논란, 교체 타이밍 문제로 비판받다가 경질된 감독이 이제 와서 한국 축구에 훈수를 두고 있다.
한국이 0-1로 패하자 “공격적인 교체가 더 빨랐어야 했다”고 지적했지만,
정작 팬들이 떠올리는 건 그의 분석이 아니라 재임 기간 내내 보여줬던 무기력한 경기력과 끝없는 논란이다.
맞는 말을 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 말을 가장 설득력 없게 만드는 사람이 클린스만이라는 게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