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어디야?
Playlist • sam
정혁은 혜성의 가방을 슬쩍 뺏어 들어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는 혜성의 어깨를 아프지 않을 힘으로 밀어 한쪽 벽면에 바짝 세워 두었다. 혜성이 엉거주춤하게 벽에 기대어 경계하는 사이 정혁은 제 가방을 뒤적여 치약같은 연고 하나를 꺼내었다. “나 혀가 찢어졌더라고.” 그러면서 정혁이 제 혀를 길게 내어 보였다. 혜성은 굳이 보고 싶지 않은 정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