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 매미에게 맞은 사건이다
가나디혼내기
심재윤은 천사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 커다랗고 하얀 날개를 파닥이며 날아다니는 천사다. 2년째 인간 박성훈을 전담하고 있는 엄연한 수호천사이며, 지금까지 그에 대해 알아낸 바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박성훈은 끝내주게 잘생겼다.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 그와 대비되는 진하고 두꺼운 눈썹. 맑고 반짝이는 눈, 오뚝하고 잘생긴 코까지. 심재윤은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