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에서 병원 진료가 늦은 오후로 잡혀 있어 끝나고 나니 이미 주변은 어둠에 잠겨 있었다. 오랜만에 Pike Market에 들러 저녁을 먹고 산책했는데, 관광객들이 많은 거리를 걷다 보니 곳곳에서 모처럼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국회를 통한 질서 있고 합법적인 퇴진의 방안을 외면한 채 ‘질서 있는 퇴진’을 말하는 저들에게 과연 누가 그런 권리를 부여할 수 있는가. 우리가 지금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답답함이 몰려온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길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시민들께 멀리서나마 응원과 존경을 보낸다.
자연은 항상 그대로의 모습으로 언제든 우리를 환영해준다. ‘자연스럽다’ 그냥 그 자체로 주변의 모든 것과 어울어지며 무해하다. Hoʻomaluhia Botanical Garden에서의 짧은 산책
아침에 한국발 뉴스를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 전시 상황도 아니고, 국회 동의도 없는 계엄이라니. 저런 인물을 대통령으로 계속 앉혀놓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제적 신뢰도가 저런 정신 나간 사람 하나로 인해 추락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