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ang retweeted
님근데이건좀꼰대발언인데
학생은 학생으로서 메리트가잇음
그냥 교복입고가셈 님은 언니들처럼 풀꾸할수도 잇지만 언니들은 님처럼 교복은 못입음
교복입으면 학생이고 어리니까 배려도 좀 해주려고 할거에요 교복보고 어?학생이에요? 하면서 대화할수도 잇는거고~ 넘 걱정ㄴㄴ
nyang retweeted
미란다를 불러 물어볼게많다는얘기를
지금 진짜 뒤진 미란다를 무덤에서 삽으로존나파가지고 백골 꺼낸뒤 의자에 앉혀놓고 물어본다는 뜻으로 이해하신 거 아니죠?
nyang retweeted
와 솔직히 어머님 개폐급짓 존나 열받는데
작성자뷴 너무 성숙하게 잘 대응하셔서 약간 나를 다시 돌아보게끔 하는 글임.. 나엿으면 존나 엉엉울면서 그걸 왜 물어보지도 않고 팔아버리냐고 집나가서 시위했을텐데,,
엄마가 작년부터 당근마켓에 빠졌음
처음엔 안 쓰는 그릇 몇 개 팔더니
요즘은 거래 온도가 50도를 넘었음
집에 뭐가 없어지면 일단 엄마 당근부터 확인하는 게 우리 남매 습관이 됐음
추석에 본가 갔다가 내 방 창고를 열었는데 레고 상자 세 개 중에 하나가 없었음
초등학생 때 모은 거
그중 하나는 단종된 우주선 세트였음
박스까지 그대로 보관해놨던 거
지금 중고로 30만원 넘게 거래되는 걸 나는 알고 있었음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아무렇지 않게 말했음
그 장난감 상자 그거 지난주에 팔았다고
5천원에
어떤 젊은 남자가 바로 사겠다고 해서 문 앞에서 줬다고
엄마는 꽤 뿌듯해했음
그 남자가 엄청 고마워했다고
화가 났다가 웃겼다가 했음
엄마한테 그게 얼마짜리인지 말해줬더니
엄마 얼굴이 하얘졌음
30만원짜리를 5천원에 판 거냐고
엄마 당근 채팅 기록 보고 그 구매자 프로필을 찾아봤음
그 사람 판매 목록에 내 우주선 세트가 올라와 있었음
사진에 박스 모서리에 내가 초등학생 때 쓴 내 이름 이니셜이 그대로 보였음
가격 28만원
엄마는 그 사람한테 사기 당했다고 신고하자고 했음
근데 그건 사기가 아니었음
엄마가 5천원에 판다고 올렸고 그 사람은 그 값에 산 거니까
그래서 내가 그 사람한테 채팅을 걸었음
솔직하게 썼음
그 박스 원래 제 거였고 어머니가 모르고 파셨다고
구매하신 금액에 조금 더 드릴 테니 돌려받을 수 있냐고
처음엔 답이 없었음
다음 날 답이 왔음
본인도 그거 리셀하려고 산 거라면서 하는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