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떡국, 일본은 소바, 중국은 만두?
🇰🇷 한국 – 새해가 두 번!
12월 31일 보신각 제야의 종 33번!
새해 아침엔 떡국과 해돋이 🌅
설날에는 한복 입고 세배까지!
떡국 먹으면 나이도 한 살 추가 😂
🇯🇵 일본 – 종소리 108번!
섣달그믐엔 토시코시 소바를 먹고,
절에서는 제야의 종을 108번 울려요.
새해 첫 참배 하츠모데와 오세치 요리,
복주머니 후쿠부쿠로도 빼놓을 수 없죠!
🇨🇳 중국 – 진짜 새해는 춘절!
가족이 모여 만두를 빚고 춘완을 시청!
홍바오를 주고받고 붉은 춘련을 붙이며,
폭죽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이해요. 🧧
같은 동아시아인데 새해 풍경은 정말 다르죠?
중국인은 자가율이 90프로 돌파인데 일본인은 왜 집을 안살가🏠
🇰🇷한국: 전세라는 세계에 없는 제도
한국 자가보유율은 61.4%(2024년 조사). 근데 한국에만 있는 '전세'라는 제도가 있어. 월세 안 내고 큰 보증금을 2년간 맡기는 구조. 내 집 마련은 인생 최대의 꿈이고, 집값은 연소득의 6.3배. 생애 첫 집 사는 데 평균 7.9년이 걸려. 서울 30대 자가점유율은 20%대로, 10명 중 8명은 세입자. 그래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집 사기)'이라는 말도 생겼지.
🇯🇵일본: 빌리는 게 보통, 집은 자산이 아니야?
일본 자가보유율은 약 55%(2021년). 맨션(아파트) vs 잇코다테(단독주택)로 고민하고, 주택담보대출은 35년이 보통. 근데 일본에서는 '집은 산 순간부터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 그래서 빌리는 걸 택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 '집 사기=평생의買い物'이 아니라 '사는 곳의 선택지 중 하나'라는 감각.
🇨🇳중국: 자가보유율 90% 돌파
중국 자가보유율은 약 90%로 세계 최고 수준. 1990년대에 국유주택을 싸게 불하한 게 이유야. 근데 땅은 국가 소유라 사는 건 70년 사용권. '집은 사는 것이지 투기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국가 방침도 있어. 결혼할 때 집이 없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경우도 많아서 '방노(房奴, 집의 노예)'라는 말도 있을 정도.
너희는 집 사는 파야?
연애하는 법, 나라마다 완전 달라💕
🇰🇷한국: 고백+100일 기념일
한국 연애는 '고백'에서 시작해. 정식으로 마음을 전하고, 사귄 날을 Day 1로 세. 100일 기념일(백일)이 특히 중요하고, 아기 백일 문화에서 온 거야. 매월 14일은 커플 데이, 커플룩도 단골.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밥, 여자가 디저트·커피' 나눠 내는 게 흔한 패턴.
🇯🇵일본: 고쿠하쿠(告白)가 필수
일본 연애도 '고쿠하쿠'에서 시작. "좋아해요, 저와 사귀어 주세요"라고 말하지 않으면 사귀는 게 아니야. 데이트 비용은 '와리칸(割り勘, 더치페이)'이 일반적이고, 번갈아 사는 게 자연스러워. 100일 기념일 문화는 사실 한국에서 일본으로 퍼진 거래.
🇨🇳중국: 520=사랑해
중국 연애에는 숫자 암호가 있어. '520' 발음이 '워 아이 니(我爱你, 사랑해)'와 비슷해서 5월 20일은 인터넷 발렌타인데이. 520위안, 52위안, 5.20위안 홍바오(세뱃돈)를 보내는 게 단골이고, 5월 20일은 1년 중 혼인신고가 가장 많은 날. 다음 날 521은 '워 위안이(我愿意, 네, 좋아요)'의 답장 날.
너희 나라는 고백하는 파? 안 하는 파?
밤 12시, 배가 꼬르륵 울리면. 한중일 야식 대전🌙
🇰🇷한국: 치맥(치킨+맥주)
한국 야식 하면 치맥. 2002년 월드컵 때 폭발적으로 퍼져서 2021년에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까지 올랐어. 한국에는 치킨집이 3만 6,000개가 넘고, 전화 한 통이면 30분 안에 배달돼. 매년 여름에는 대구치맥페스티벌도 열려. 떡볶이와 라면도 야식 단골이지만 치맥 앞에서는 다 조연.
🇯🇵일본: 시메 라멘(마무리 라멘)
일본 야식은 '시메 라멘'. 술 마신 뒤 마지막 한 그릇으로, 새벽 3시, 아침 5시까지 여는 가게도 많아. 그다음은 편의점 오뎅과 오니기리, 야키토리. 24시간 요시노야에서 규동 먹는 것도 일본 밤의 풍경.
🇨🇳중국: 양고기 꼬치(양러우촨)+맥주
중국 야식은 '예샤오(夜宵)'. 주인공은 신장 위구르 발상의 양고기 꼬치로, 커민과 고추를 듬뿍 뿌린 숯불구이야. 야시장이나 포장마차 거리에서 차가운 맥주와 함께 먹는 게 정석. 마라탕도 야식 인기 메뉴로, 아침 6시까지 여는 가게도 있어.
자, 너희 1위는? 치맥 vs 시메 라멘 vs 양고기 꼬치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좀 특이한 음식. 한중일 겨울 한정 미식❄️
🇰🇷한국: 과메기
겨울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반건조 생선의 대표. 청어나 꽁치를 겨울 해풍에 얼렸다 말렸다 반복해서 만드는 경북 포항 구룡포의 명물. 제철은 11월 초~2월로, 올해도 11월 7일~8일 제27회 구룡포 과메기 축제가 열려. 식감은 쫀득하고 생미역이나 김에 싸서 먹어. 처음 본 사람은 "생선을 말린 거야?" 하고 놀라지.
🇯🇵일본: 후구(복어)와 아귀나베
일본 겨울 고급 생선 하면 후구. 시모노세키가 본고장이고 제철은 11월~2월. 독이 있어서 면허 있는 장인만 조리할 수 있어. "서쪽의 후구, 동쪽의 아귀"라 불리는 아귀나베는 이바라키 오아라이의 겨울 맛. 11월~2월이 제철이고 아귀 간은 '바다의 푸아그라'라 불릴 만큼 진해. 간을 녹여 만드는 '도부지루'도 명물.
🇨🇳중국: 동리(冻梨, 얼린 배)
동북 지방의 겨울 과일. 배를 얼리면 새까맣게 되는데, 찬물에 해동해서 먹으면 속은 샤베트처럼 달아. 역사는 1,000년 이상으로 요나라 시대 거란인이 먹었다고 해. 동리·동감(얼린 감)·동화홍은 '동북 동삼양'이라 불리는 겨울 3대 과일. 하얼빈에서는 한 겨울에 수천 톤이 팔린대.
너희,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거 뭐 있어?
🍭 한국엔 문방구, 일본엔 다가시야, 중국엔 이것들이 있었다!
🇰🇷 한국
아폴로, 쫀드기, 햄버거젤리, 피카츄 돈까스!
학교 앞 문방구에서 동전 쥐고 뭘 살지 고민하던 그 시절.
여름엔 메로나, 방과 후엔 콜팝. 추억이 끝도 없네 😂
🇯🇵 일본
블랙썬더, 우마이봉, 치로루초코, 초코볼!
문방구에서 뭘 살지 진지하게 고민하던 그 시간.
우마이봉 몇 개 살 수 있는지 계산해 본 사람도 많았겠지?
🇨🇳 중국
라탸오(辣条), 샤오환슝 간추면(小浣熊干脆面), AD칼슘 우유(AD钙奶), 따바이투 사탕(大白兔奶糖)!
라탸오의 강렬한 매운맛에 샤오환슝 카드 모으기까지.
간식만 먹는 게 아니라 카드 수집도 하나의 재미였지 🔥
나라는 달라도 어린 시절 간식에는 특별한 추억이 있는 것 같아.
너희는 학창 시절에 어떤걸 주로 먹었어?
댓글로 알려줘! 😆
영하의 겨울, 한중일은 이렇게 버틴다!❄️
🇰🇷한국: 온돌(바닥 난방)
한국 겨울 하면 온돌. 기원전 3세기부터 이어진 전통 바닥 난방으로 방 전체가 따뜻해. 바닥에 이불 깔고 자는 게 최고. 밖에서는 롱패딩이 필수, 길거리 붕어빵·호떡이 겨울의 맛.
🇯🇵일본: 코타츠 + 귤
일본 겨울의 상징은 코타츠. 14세기부터 이어진 낮은 테이블형 난방으로, 한 번 들어가면 못 나와😂 코타츠에서 귤 까먹는 게 겨울의 정석. 난방은 에어컨이 메인이고 바닥 난방은 드물어. 오뎅과 타이야키가 겨울의 맛.
🇨🇳중국: 북은 집중난방, 남은 '의지'
중국에는 '난방 경계선'이 있어. 친링·화이허 선 이북은 국가가 집중난방을 제공해서 베이징은 11월 15일~3월 15일, 실내 18도 이상을 유지. 근데 남쪽은 난방이 없어서 실내에서 패딩 입는 사람도 있어. "북방 사람은 난방으로 겨울을 나고, 남방 사람은 의지로 겨울을 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
너희 겨울 생존템과 겨울철 즐겨먹는 먹거리는 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