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 고민 좀 들어줘요.
요즘 자기 전 마다 매일 우는거 같아요.
그냥 학교에서 욕 먹는거라는 그 이유,
그 단순한 이유만으로요.
욕의 강도가 올라가요.
저 씨발새끼 왜 여기 쳐 앉아있냐 역겹게.
내가 욕 먹는 이유가 뭘까요?
내가 뚱뚱해서? 못생겨서? 아니면 걍 만만한가?
아무리 생각해도
저를 밝고 재밌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근데요 저 생각보다 멍청하고 띠리한 새끼에요.
자존심도 낮고 아무것도 못하는 병신 장애인이에요.
그니까 제발 나중에 실망하지 말고 떠나갈거면 미리
떠나가요. 당신들과의 좋은기억들만 남기고 싶어요.
나 진짜 행복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