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행운들이 줄 서서 당신을 도울 겁니다.
그러니 스스로에 관한 모든 것들을
긍정하고 신뢰하고 응원하길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선명하고 구체적인 행복이 무수히 찾아올 거예요.
애쓰다 보면 11월은 꼭 그렇게 될 겁니다.
11월의 당신,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고 지난날의 모든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훨씬 더 좋은 날이 올 거다. 어김없이 그렇게 정해져 있다. 머지않아 찾아올 행복에 대한 축하도 미리 전한다. 헤매는 중이지만 해내는 중이기도 하니까 자신감을 갖기. 지금까지 잘해 왔으니 지나온 시간을 믿기. 아무튼 당신은 반드시 잘될 테니까 밝은 생각만 하기.
10월에 힘들었던 거 남들은 몰라주더라도 나는 알지. 정말 고생 많았다. 괴로웠던 거, 힘들었던 거, 아팠던 거, 슬펐던 거 이제 다 잊고 11월에는 우주에서 제일 행복한 먼지가 될 것. 그리고 잊지 마. 언제나 어디서나 의심의 여지가 없이 넌 나의 최고야.
조금씩 조금씩 선을 넘는 유형이 있다. ‘저번에 이 정도는 괜찮았으니까 이번에는 이 정도로 해 볼까’ 하며 아주 야금야금, 소심하게 무례한 사람들. 호의를 권리로 여기는 사람들. 대개 그런 사람들은 웬만해서 깨닫지 못한다. 받아 주는 상대방이 얼마나 많이 참고 있는지. 왜 자기 주변에 남는 사람이 없는지.
사람은 하기 싫은 일에는 핑계와 변명거리를 찾고 하고 싶은 일에는 명분과 방법을 찾는다. 영영 불행히 살고 싶은 게 아니라면 행복해지는 일에 안 될 이유부터 늘어놓지 말자. 지금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의 전부는 오직 ‘어떻게’라는 빈칸을 빼곡히 채우는 일이다. 어떻게든 잘 지내보자.
벌어진 일에 지나치게 몰입하지 말고, 듣게 되는 말을 모조리 담아 두지 말고, 그냥 저 사람은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겨 버리고, 나에 대해 너무 자세히 알려 주지 말고, 새로운 자아를 만들어 모나지 않게 반응하고,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그냥 적당한 거리감을 잘 유지하는 것. 이게 내가 생각하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모여 있는 각박한 세상에서 생존하는 법.
있잖아, 언젠가 나 또한 너를 놓게 되어 이 사랑이 명을 다하게 되면, 그래서 너를 따라 나도 이별을 받아들이게 되면 그 이후에는 서로를 절대 그리워하지 말자.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너무 아프잖아. 너는 그러지 않을 테지만 혹여나 문득 사무치는 날에는 그냥 적당한 새벽에 적당하게 취해서 적당히 울 수 있을 만큼만 생각하자. 일회용 그리움처럼 단 하루만 아파하기로 하자.
그러다 아침이 오면 또다시 보통의 하루를 잘 보내고 시간이 흘러 새로운 사람이 찾아오면 마음 가장 구석진 자리에 있을 어색하지만 낯익은 추억 위에 무심히 담요를 덮어 가려 주자. 그렇게 서로를 자연스레 잃어버리자. 이게 시름시름 앓고 있는 우리 사랑의 마지막 유언이야.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면 앞으로 당겨 코와 입에 대고 끈을 머리에 맞게 조절하십시오. 도움이 필요한 동반자가 있더라도 먼저 본인의 마스크를 착용한 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비행기에서 비상시 승객들에게 전하는 안내 멘트다. 이유는 단순하다. 위급 상황 때 기압이 급격히 떨어지면 산소 포화도가 급감하면서 건장한 성인이라도 불과 15~30초 안에 의식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소중한 사람이 옆에 있어도 '자기 자신'을 먼저 챙기고 나서 그다음에 도우라는 말. 삶을 살아가면서도 마찬가지다. 자기 인생이 하루하루 위태로운데 어떻게 다른 인생을 돌볼 수 있을까. 자기 자신을 우선으로 신경 쓰는 일은 결코 이기적인 게 아니다.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그래서 곁에서 큰 힘이 되어 주고 싶다면 당신은 당신을 최우선으로 살펴야 한다.
마음이 완전히 망가지기 전에는 항상 사소한 신호가 먼저 온다. 별일 아닌 것에도 쉽게 날이 서고 사람을 상대하는 게 피로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것은 당신이 나약해서가 아니라 이미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겼다는 뜻이다. 무작정 버텨 내는 게 능사는 아니다. 지금 당장 정리해야 할 일과 서둘러 멀어져야 할 관계를 더는 외면하지 말자. 아무도 대신 아파해 주지 않는 삶이다. 그래서 끝끝내 당신을 지켜 내는 사람도 당신이어야만 한다.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가 0순위여야 한다는 것을 유념하자. 자기를 우선으로 보살피는 버릇이 결국 자신을 지킬 테니까.
동네방네 자랑할 만한 자극적인 기쁨은 딱히 없었지만 오늘도 별 탈 없이 살아 냈으니 참 다행이다. 인생이 그렇다. 싱거워 보이는 다행과 적당히 바라는 기적 그리고 틈틈이 곁들인 행복으로 감칠맛 나게 사는 거지.
당신은 당신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30개 체크 리스트)
1.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2. 제일 싫어하는 식재료는?
3. 자주 가는 카페는?
4. 가장 사랑하는 계절은?
5.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6.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7. 자주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은?
8.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9. 제일 좋아하는 취미는?
10. 평소 주량은?
11. 평소 수면 시간은?
12. 자주 사용하는 향수의 이름은?
13. 가장 소중한 보물 1호는?
14. 약속이 없는 주말의 하루 루틴은?
15. 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16. 습관적으로 하는 말은?
17. 생각만 하고 계속해서 미루고 있는 계획은?
18. 가장 싫어하는 타인의 행동은?
19.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한 기간은?
20. 첫사랑의 이름은?
21. 제일 좋아하는 선물은?
22. 언젠가 돈을 모아서 사고 싶은 것은?
23.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는?
24. 요즘 마음에 있는 걱정거리는?
25. 살면서 겪은 가장 힘들었던 일은?
26.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은?
27. 들었던 위로 중 평생 잊지 못하는 한마디는?
28. 살면서 한 일 중에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은?
29.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꿈은?
30. 아끼는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마지막 모습은?
《테스트 결과 기준》
✓ 0~10개: ‘남에게만 다정했던 사람’
(타인보다 자신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 11~20개: ‘나를 알아 가는 중인 사람’
(조금만 더 노력하면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어요.)
✓ 21~30개: ‘세상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세상에 당신보다 당신을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어요.)
세상에서 나를 가장 잘 알고 아끼는 사람은바로 나 자신이어야만 합니다. 스스로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태어난 기적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