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억까를 이기고 X월급 약1,000만원 달성 2주 노출 103M 달성 주로 타래 수제 글을 작성합니다. 인간 시대의 모든 유머와 도파민을 기록합니다. 광고 문의 DM / [email protected]
X로 한달 월급 700만원 수익 핵심 바이블 - 전자책
Joined Januar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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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4900팔로워 달성했어요!
이제 곧 5천명 달성이 코앞이에요 ㅎㅎ
팔로우 해주신 분들 맞팔로우 가고 있는데 너무 많아서
시간좀 걸릴것 같아요! 팔로우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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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 팔로워 500명 달성했습니다!
재개시 돌려주면서 축하 화력지원 쏴주신분, 초반부터 무딱이더라도 팔로우 받아주신분, 지금도 팔로워해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직 수제글 중 조회수가 높은 건 팔로우 돌파 축하건 외엔 없는거 같은데, 제 계정 망한 거겠죠? 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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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X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
댓글 하나 달고,
두 개 달고,
다섯 개를 넘어 어느새 열개째…
그런데 갑자기 눈이 침침해진다.
눈꺼풀은 천근만근,
고개는 자꾸 모니터 쪽으로 내려간다. 🥱
결국 찬물에 세수하고 돌아왔다. 💦
정신 차려라, 나야!
아직 댓글 열 개밖에 안 달았잖아!
정신은 이미 퇴근했고,
몸만 야근 중이다. 😂
엑친님들과 소통하려다
내 눈꺼풀과 먼저 소통하게 생겼네. 🤣
이러다 댓글 열개 달고
잠은 열두시간 자는 거 아니야? 🤣
하지만 포기는 없다!
오늘 댓글은 오늘 다 달고 잔다! 🔥
나야, 정신 차려!
손가락은 아직 퇴근 못 했다! 💻😂
교수 연구실 와이파이 비번이 "교수이름+생일" 인 걸 알아내서 과 애들이 다 썼는데 교수가 처음부터 알고 있었음
학교 와이파이가 느림 근데 교수 연구실 와이파이는 빠름 비번 비공개 과 애가 "교수 이름이랑 생일 넣어봤더니 됨" 알아냄
일주일 만에 과 전체가 씀 강의실에서도 잡힘 유튜브 롤 다 됨 교수 연구실 와이파이가 느려졌다는 소문
어느 날 과 단톡 공지 "연구실 와이파이 사용자는 금요일 연구실로" 다들 "끝났다" 비번 바꾸겠지
근데 안 바뀜 다음 날도 됨 연구실 안 간 애들이 "안 걸렸네" 하고 계속 씀
2주째 강의 중에 와이파이 켜고 유튜브 보는데 화면에 팝업
"교수입니다 지금 이 와이파이 쓰는 사람 37명 전원 이름이 보입니다 ○○○ 학생 안녕하세요"
내 이름 과 애들 폰에도 각자 이름 떴음
그 밑에
중국 베이징 친구한테 "훠궈 먹자" 했더니 친구가 "베이징에선 훠궈라고 안 해" 하고 데려간 데가 구리 냄비에 숯불 피우고 양고기만 넣는 가게였음 "이건 솬양러우야 훠궈는 쓰촨 거"
충칭 청두에서 빨간 훠궈 먹고 베이징 옴 "베이징 훠궈도 먹어보자" 친구가 "훠궈?" 하고 고개를 갸웃 "너 빨간 거 생각하지 베이징은 그거 아니야"
가게 들어감 테이블마다 가운데 굴뚝 달린 구리 냄비 밑에 숯불 국물이 맑음 그냥 물에 파 생강 대추 몇 개 "국물이 왜 이렇게 심심해요" "국물 맛으로 먹는 게 아니야 양고기 맛으로 먹는 거야"
양고기가 얇게 썰려서 접시에 꽃처럼 담겨 나옴 "손으로 썬 거야 기계 아니고" 접시를 거꾸로 세워도 고기가 안 떨어짐 그게 얇게 잘 썬 증거래 친구가 접시 뒤집어서 보여줌 안 떨어짐
"젓가락으로 집어서 국물에 세 번 흔들어 솬(涮)이 흔든다는 뜻이야 그래서 솬양러우" 흔들었음 3초 분홍색이 회색 되자마자 참깨장에 찍어 먹음 "이게 훠궈 아니에요?" 하니까 옆 테이블 할아버지가 "훠궈 아니야 솬양러우야" 하고 바로 정정 묻지도 않았는데
"뭐가 달라요?" 할아버지 "쓰촨 훠궈는 국물이 주인공이고 재료가 손님이야 솬양러우는 양고기가 주인공이고 국물은 그냥 물이야 그리고 우리가 먼저야 청나라 때부터" 친구가 "할아버지 그 얘기 또 시작이다" 함 단골
할아버지가 "쓰촨 사람들 와서 '국물 심심하다' 하지 근데 그 사람들이 참깨장 찍어 먹어보면 말이 없어져" 함 참깨장에 두부유 부추꽃 고수 섞어서 자기 소스 만드는 법을 알려줌 비율은 안 알려줌 "그건 각자 거야"
참깨장 소스 만들어서 고기 찍었음 할아버지가 내 얼굴을 봤음 뭔가 말하려는 거 같아서 기다렸는데 할아버지가 말 대신 양고기 한 접시를 더 시켜줬음 자기 돈으로
시험기간에 폰 중독 심해서 조교한테 일주일 맡겼는데 돌려받으니까 게임 일일 퀘스트가 7일치 다 깨져 있었음
"시험 끝날 때까지 절대 주지 마세요" 하고 조교실 서랍에 넣음 조교가 "진짜?" "진짜요"
일주일 동안 죽는 줄 특히 게임 출석 끊기는 거 400일 연속
돌려받자마자 켰는데 출석 407일 안 끊김 일퀘 7일치 완료 길드 레이드도 참여돼 있음 내 캐릭이 혼자 논 거
접속 기록 매일 밤 10시 조교실 와이파이
조교한테 갔음 "조교님 혹시 제 폰으로"
조교가 논문 보면서 아무렇지 않게
대학 축제 때 마스코트 탈 쓰고 이틀 내내 춤춘 사람이 누군지 아무도 몰랐는데 탈 벗으니까 과에서 제일 조용한 애였음
축제 첫날 학교 마스코트 탈이 등장 곰 탈 누가 쓴 건지 모름 총학도 모른대
근데 그 곰이 이틀 동안 미쳤음 주점 돌면서 춤추고 넘어지고 공연 무대 올라가고 총장이랑 춤추고
전교생이 곰 따라다님 곰 지나가면 소리 지름 축제 역대급 분위기
둘째 날 마지막 무대 끝나고 총학회장이 "곰 정체 공개" 하고 무대로 부름
곰이 안 나옴 다들 "나와라 나와라"
결국 곰이 걸어 나옴 무대 가운데 서서 탈에 손 올림 운동장이 멈춤
탈을 벗었는데
일본 시라카와고 갔다가 마을 사람 200명이 초가지붕을 하루 만에 갈아 끼우는 걸 봤는데 나도 거기 끼게 됐음
시라카와고 합장지붕 집들 세계유산 그 억새 지붕이 30~40년에 한 번 갈아야 되는데 혼자 못 하니까 마을 전체가 돕는 "유이(結)" 라는 전통이 있음 그 날이었음
아침 7시에 마을 갔더니 집 한 채 지붕 위에 사람이 100명 올라가 있었음 아래에 100명 억새 다발을 던지고 받고
관광객들은 길에서 사진 찍음 나도 찍고 있었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나한테 억새 다발을 안겨줬음 "핫, 하이(자, 여기)"
"저 관광객인데요" 했는데 할아버지가 일본어로 뭐라 하면서 지붕 쪽을 가리킴 그냥 들고 뛰었음
그렇게 세 시간 억새 날랐음 점심때 마을 아주머니들이 주먹밥을 돌렸는데 나한테도 줌 "너도 유이야" 하면서 통역해준 사람이 있었음
오후 4시 지붕이 다 됐음 200명이 집 앞에 모여서 박수쳤음
그때 집 주인 할머니가 나와서 뭐라고 긴 말을 하는데 사람들이 다 조용해졌음
통역해준 사람이 나한테 작게
일본 나라 공원에 갔는데 사슴이 나한테 고개를 숙였음 그래서 나도 숙였음
사슴이 또 숙였음 나도 또 숙였음
그렇게 30분 동안 사슴이랑 마주 보고 번갈아 절을 했음 사슴이 멈추질 않았음
주변 일본 관광객들이 모여서 구경하기 시작했음 누가 폰으로 찍는 게 보였음
나는 "나라 사슴은 예의가 바르구나" 하고 감동했음 눈물이 날 뻔했음
근데 옆에 있던 일본인 할머니가 내 팔을 톡톡 치더니 손에 뭘 쥐여줬음 과자 같은 거
그걸 사슴한테 줬더니 사슴이 먹고 그냥 가버렸음 절도 안 하고
30분 절한 게 허무해서 숙소 가서 일본인 친구 겐한테 영상을 보냈음
겐이 영상을 보더니 답장이 왔는데
회사 앞 자판기에 매일 아침 6시에 따뜻한 캔커피 하나가 결제된 채로 불이 켜져 있었음 두 달 동안 그걸 내가 뽑아 마셨음
처음엔 누가 돈 넣고 안 뽑고 간 줄 알았음 버튼 누르면 나오니까 그냥 뽑음
다음 날 또 켜져 있음 또 뽑음 일주일 지나니까 당연해짐 공짜 모닝커피
두 달째 되는 날 자판기에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음 "그거 경비 아저씨 커피예요 매일 누가 가져가요"
심장 떨어짐 나 두 달 동안 경비 아저씨 커피 60개 훔친 거임
경비실 가서 바로 사과했음 "제가 두 달 동안 그 커피 마셨습니다 죄송합니다 다 갚겠습니다"
경비 아저씨가 한참 나를 보더니 피식 웃으셨음 "그 쪽지 누가 붙였나 했네" 하시면서
그리고
일본 나고야 카페에서 아침에 커피 한 잔 시켰더니 토스트랑 삶은 달걀이 같이 나와서 "안 시켰어요" 하고 돌려보냈음 세 번
첫날 커피 450엔 시킴 토스트 반 조각 삶은 달걀 샐러드가 같이 나옴 "주문 잘못 나왔어요" 했더니 점원이 "사비스데스(서비스예요)" 함 못 알아듣고 "노 노" 하고 돌려보냄
둘째 날 다른 카페 또 나옴 또 돌려보냄 점원이 좀 슬픈 표정
셋째 날 또 다른 카페 커피 시켰는데 이번엔 팥 바른 토스트랑 달걀이랑 요구르트까지 나옴 "이건 진짜 아닌데" 하고 돌려보냄
점원이 돌아가다가 멈추더니 돌아와서 번역기를 켜고 뭘 쳐서 보여줬음
일본 삿포로 민박에서 아침에 눈 치우는 소리에 깨서 나가봤더니 주인 할아버지가 삽질 중이었음 "도와드릴게요" 했더니 삽을 하나 주셨음 30분 뒤 옆집 아저씨가 와서 내 쪽을 같이 치우고 앞집 아줌마가 뜨거운 차를 들고 나왔음 눈 치우기가 동네 인사였음
삿포로 1월 밤새 눈 40cm 아침 6시 삽 소리 창밖 할아버지 혼자 민박 앞 치우는 중 나감 "도와드릴게요" 삽 하나 받음
삽질 10분 땀 눈이 무거움 할아버지 "삽으로 밀지 말고 들어서 던져 밀면 허리 나가" 눈 치우는 법 배움
30분 옆집 아저씨가 자기 집 다 치우고 와서 우리 쪽 경계선을 치움 "경계는 같이 치우는 거야" 앞집 아줌마가 보온병 들고 나옴 뜨거운 차 세 잔 "외국 손님이 눈 치우네" 동네 사람들이 다 알게 됨
"매일 이래요?" 할아버지 "눈 온 날은 매일 삿포로 겨울은 아침이 삽으로 시작해" 하루 두 번 올 때도 있대 "눈 안 치우면 못 나가 그래서 치워 근데 혼자 치우면 끝이 없어 그래서 같이 치워"
옆집 아저씨가 "저 집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다리 아파서 못 치워 우리가 돌아가면서 치워" 하고 길 건너 집을 가리킴 그 집 앞이 이미 깨끗했음 누가 새벽에 치운 거 "누가 치웠어요?" "몰라 누군가 매일 누군가"
눈 치우고 나니까 8시 동네 길이 다 뚫려 있었음 집집마다 자기 앞 치우고 경계는 같이 치우고 혼자 사는 집은 누가 치우고 삽 소리가 멈추니까 동네가 조용해짐 아침 인사 끝
아줌마가 "내일도 눈이래 또 나와" 함 다음 날 또 나감 삽 들고 할머니 집 앞 치우러 갔더니 이미 치워져 있었음 더 일찍 온 사람이 있었음 할아버지가 "그 사람이 누군지 20년 동안 몰라" 하셨음 새벽 5시에 누가 치우고 가는 집
사흘째 아침 할머니 집 앞을 치우려고 5시에 나갔음 누가 치우는지 보려고 어두운데 삽 소리가 났음 가까이 갔더니 삽 든 사람이 돌아봤는데
아기 옷에 포스트잇이 열 장 넘게 붙어 있었음 통로 사람들이 쓴 거 "12B 할머니, 3번 안음" "14C 아저씨, 잠들게 함" "20A, 트림시킴" "27F 대학생, 처음 안아본 아기"
엄마가 그걸 하나씩 읽으면서 통로를 돌아봤음 32명이 다 자는 척했음 아무도 눈을 안 마주침
엄마가 통로에 서서 "감사합니다" 했음 작게 32명이 자는 척하면서 들었음 할머니가 눈 감은 채로 "잘 잤어요?" 했음 엄마가 "네" 했음
착륙하고 내릴 때 엄마가 출구에서 32명한테 한 명씩 고개 숙였음 다들 "괜찮아요" "잘 가요" 하고 지나갔음 아기가 손을 흔들었음 누가 가르쳤는지
공항에서 엄마가 아기 안고 혼자 걸어가는데 뒤에서 할머니가 "잠깐" 하고 뛰어와서 아기 볼을 한 번 더 만지고 갔음 "마지막 한 번"
나는 19D였음 포스트잇에 "19D, 울음 못 그치게 함 미안" 이라고 써서 붙였음 내 차례 때 아기가 더 울었음
그 비행기 번호 기억함 비행기 탈 때마다 아기 우는 소리 들리면 이어폰 안 낌 차례 올지 모르니까
엄마가 나중에 항공사에 편지를 썼대 "32명 좌석 번호를 다 적어서" 항공사가 그 편지를 사보에 실었대 포스트잇 사진이랑
"그거 우리 집 저녁이야" 라고 번역기에 대고 말했음 할머니 집 뒤뜰 온천 구멍이었음 저녁에 쓸 달걀을 담가놓은 거
골목이 아니라 할머니네 마당이었음 담이 낮아서 길인 줄 알았음
달걀값 드리겠다고 했더니 할머니가 안 받고 대신 나를 부엌으로 데려갔음 그리고 달걀 열 개를 더 꺼내서 구멍에 넣으셨음 "같이 먹어"
할머니 집 마루에서 온천 달걀 먹었음 할머니가 "몇 분 삶았어?" 하길래 "10분이요" 했더니 "그건 너무 익어 7분" 하셨음 7분짜리를 먹었는데 노른자가 반숙이었음 완전 달랐음
할머니가 "관광객이 우리 마당에 들어온 건 처음" 이라고 하셨음 "근데 달걀 까는 손은 좋네" 하셨음
가기 전에 할머니가 달걀 다섯 개를 봉지에 담아주셨음 "호텔 가서 먹어" 호텔엔 온천 구멍이 없는데
벳푸 떠나는 날 할머니 집 앞에 가서 달걀 한 판을 두고 왔음 "먹은 거 돌려드립니다" 쪽지랑
할머니 번역기 메시지가 지금도 폰에 있음 "그거 우리 집 저녁이야" 볼 때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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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당 !! 🐷✈️
많이 놀고 먹고 행복하게 즐겼으니 이제 현생으로 복귀해야겠죠?!ㅠㅠㅠㅠ
대학교 졸업 전 조기 취업해서 쉬지도 못하고 일하느랴 이렇게 긴 휴가는 처음이었어요 🥹
그래서 더 놀고 싶고, 더 쉬고 싶고,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득했던 나날들이었네여… 🤍
행복했던 추억들 간직하며 앞으로도 남편이랑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 보내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게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