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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에 걸리면 누구나 인생에 대해 생각한다. 노말하지 않은 형태에서 출발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생각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세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일상적이고 노말한 것이 얼마나 복잡한가, 또 견고하게 보여도 얼마나 위태로운가를 알기 위해 불가결한 것이다
무라카미 류와 가라타니 고진의 대담(1991). 무라카미 류의 별세 소식을 접하며, 두 사람의 대화를 다시 꺼내 본다. youtu.be/MgKViwDdQHM?si=d5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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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류(村上龍)의 부고 소식에 바로 떠오른 책. 『무라카미 류 대담집 존재의 견딜 수 없는 살사』. 나카가미 겐지, 가라타니 고진, 아사다 아키라, 가와이 하야오, 하스미 시게히코(蓮實重彥)등 총 14인과의 대담. 최근에 논란의 중심이 된 하스미 씨와의 대담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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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gramming Karatani. It's all about Mode D. If I were to start a band I might call it "Mode D."
직업적인 전사·군인은 예나 지금이나 승산이 없는 전쟁은 하지 않으며, 패자를 불필요하게 궁지에 몰아넣거나 하지 않는다. 즉 공격성은 인간에게서도 충분히 억제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무제한의 살육은 결코 '미개의 심성'에 의한 것이 아니다.
전쟁시기에 씌어진 문학에 전쟁은 부재한다. 그에 반해 제1차 대전이든 제 2차대전이든 베트남 전쟁이든 '전후문학'이란 넓은 의미에서 전쟁신경증의 문학이다. 회복된 평화 속에서 전쟁신경증환자의 '악몽'으로 전쟁이 반복되고 있다
아메리카가 개전을 선언하자 고이즈미 수상은 가장 먼저 자위대 파견을 주장했다. 이라크전쟁의 경우 유럽국가나 유엔은 개전에 반대했다. 따라서 일본의 자위대 파견에는 걸프전쟁 때와 같은 정당성이 없었다. 그것은 아메리카를 추종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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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책이 도착했다. 『나의 수수께끼 — 가라타니 고진 회상록』(고단샤, 2026). 가라타니 고진 선생을 늘 흠모해왔고 그의 저작은 여러 판본으로 다 가지고 있다. 새 책 입수 기념으로 서재에서 기념 사진 찰칵~ 내 사유의 근육이 되어준 책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