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춘 작가의 글이 화면에서 훨훨 나는데, 나도 모르게 가슴 한 구석이 뻐근하고, 뜨겁고, 귀여워서 웃음도 나다가 어느새 울고 있었다. 깃발이 나부끼던,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도심을 씩씩하게 돌던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돌아와 방에 앉아 작지만 큰 위로를 받던 어젯밤. #폭싹속았수다
퇴마록, 원작 제대로 보여주려고 또 몸과 영혼을 갈아(수사적 표현 아님, 진짜 현실😳) 그 짧은 스탭크레딧으로 결과 증명 중. 한국 애니메이션, 고단한 이 여정에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청춘을 들이붓고, 한숨 돌리기도 전에 다시 신발 끈을 고쳐맴. 아무튼 짝꿍, 집에는 언제 일찍 올 수 있어여?🤔
2025년, 내가 극장에서 받은 감동적인 선물. 영화란 이런 것이었지... 다시 느끼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We used real animal voices in Flow. In most cases this wasn't a problem, except for the capybara. Capybaras don't speak that much, so it had to be tickled to make it say something, but the voice was very high-pitched and didn’t fit our chill, hippy like character. We made a creative decision to offer the role to a baby camel instead.
걸어가는 방향에 있는 거대한 숲이 안 보이는 척 하는 사람들. 한국 사회 속 대부분의 장애는 후천적으로 발생하고 나이들면 꽤 많은 이가 장애를 가진다. 그들의 이야기가 나의 현실이 될 거란 사실을 오늘도 무심한 얼굴로 지나치는 이들이 알 리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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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올해 상반기에만 집안사람 영화 개봉이 두 편. 팔은 안으로 굽지만, 한 편의 작품이 나오기까지 투자되는 시간들, 노력과 고통. 그게 찰나의 산탄처럼 흩어져 나부끼는 현실에 걱정이 된다. 흘러가듯 쉽게 말하지만 모든 영화는 어느 것 하나도 쉽지 않아.
최근에 본 뮤지컬 두 편이 연달아 최악이라 멘탈 털렸는데 #일테노레 창작뮤지컬 자존심 살리네. 남자배우라면 정말 탐나는 작품이고, 기억에 남는 넘버들이 있어! 얼마만이냐~ 조명 쓰는 거 기가 막히고 배우들 동선 연출 공들인 티가 팍팍 난다. 창작은 이 정도 완성도는 만들어서 무대 올려주~
샌드위치랑 파니니 생각나면 터덜터덜 걸어가는 #델리노쉬 드디어 유명해지려나~ㅋ 보기보다 너무 고퀄이라 아끼는 곳인데 간판디자인이 여러모로 안타까운.. 하지만 너무너무 맛있어서 그런 게 뭔 의미냐 싶긴 해.
#온앤오프 신곡 나왔네. 나한텐 최애개념이 없어진 요즘이지만 22년에 나온 '사랑하게 될 거야' 만큼은 주기적으로 듣는다. 멜로디 라인이 어쩌면 그리 고자극인지. 이번 신곡 중간 스트링연주 나오는 파트, 격정 터지게 만드는 이거이거. 이 팀은 지금보다 훨씬 잘 돼야 함. #BYE_MY_MONSTER
익숙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새롭다고 열광하는 반응이 많구나. #영파씨 이 팀 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