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상사 선배 사수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인데 와레 님이 인터넷으로 떠먹여주셧다!! (점핑큰절)
헬로스핀깅!
중요한건 '쉽게 그만둔다는 기준이 뭔지' 세우는게 아니고, "일이 내 예상이나 원하는 바와 다름" 이라는 "문제"가 일어났을 때 내가 그 문제를 어떻게 대하느냐입니다.
쉽게 그만두지 않는 사람은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다각도로 노력합니다.
진짜로 이 직장이 개같은게 맞는지, 내 기대치가 합리적인지도 재점검합니다. 내 예상과 현실 사이의 갭을 줄이기 위해 내가 노력도 해보고, 직장에 도움도 요청할 줄 압니다. 내가 버티며 노력하면 이거라도 건질 수 있겠다, 아니다 여긴 병신소굴이라 병만 얻을 것이다 같은 판단도 해야겠죠. 이렇게 다양하게 상황을 점검하고 노력도 한 뒤에 그만두겠다/계속하겠다 하는 결정은 책임있는 결정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에는 '나'를 돌볼 책임도 포함됩니다. 죽을만큼 일하는 것은 나를 혹사하고 유기하는 무책임한 일이지요 ㅎㅎ
쉽게 그만두는 사람은 보통 그 문제가 내가 아니라 직장 (=외부)탓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문제 없는" 직장을 찾아 쉽게 떠나버립니다. 힘든 일, 어려운 일은 일단 피하고 싶고 하기 싫습니다. 우린 이런 사람들과 같이 일하기 싫단 겁니다.
'그 기준'은 내가 고민해서 세우는 겁니다. 누구나 기준, 내구성, 계획이 다르기에 당연히 정답은 없죠. 내 결정에 따른 선택 또한 내가 감수하면 됩니다. 내 나름대로는 떳떳했는데 다음회사 면접관은 동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 거기서 나랑 맞는 다른 면접관을 찾을 것인지, 더 그럴싸한 스토리로 재구성할지 또한 내 선택입니다.
체리 retweeted
사실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은 주변의 많은 사람을 쉽게 좋아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치는 말투의 미묘한 변화나 표정에 스치는 불편함, 사소한 말에 담긴 날카로움까지 쉽게 알아차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조용히 거리를 둔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타인의 작은 악의만 알아차리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건네는 아주 사소한 선의도 누구보다 깊이 알아차린다. 별생각 없이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 자신을 배려해 준 작은 행동, 무심한 듯 챙겨준 다정함. 다른 사람에게는 금세 잊힐 순간이 그 사람에게는 오래도록 남는다.
그래서 사람에게 상처받고도 또 사람에게 마음이 움직인다.
서운했던 일을 혼자 곱씹다가도 그 사람이 보여준 작은 다정함을 떠올리며 다시 이해하려 애쓴다.
그리고 상대는 알지도 못한 사이에 혼자 상처받고, 혼자 마음을 정리하고, 혼자 수많은 사람을 용서해 왔을지도 모른다.
사람의 작은 악의를 알아차릴 만큼 섬세하고,
작은 선의에도 마음이 움직일 만큼 다정한 사람.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너무 많은 것을 느끼는 사람인지도 모른다.
다만 기억했으면 좋겠다.
작은 다정함을 알아차리는 능력과
모든 상처를 용서해야 할 의무는 다르다.
체리 retweeted
올갱이들이 뭐 좋아할지 몰라서
그냥 올영 깊카 준비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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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곳에서 다꾸하면 천국이겟다
조용히 책 읽기 좋은 서울 북카페 zip
사색서랍
• 주소: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6길 12-1 4층
• 특징: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눈치 보지 않고 오래 머물 수 있는 북카페임
• 원하는 자리를 미리 예약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독서나 개인 작업에 몰입하기 좋음
사유
•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
• 특징: 밝은 우드톤 공간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아늑한 감성을 자아냄
• 책을 읽으며 떠오른 감상이나 생각을 방명록에 기록하며 사유를 이어갈 수 있음
베란다
•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34
• 특징: 구옥의 예스러운 골조를 개조해 고즈넉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살려낸 공간임
• 느긋하게 머물며 조용히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제격임
채그로
• 주소: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4다길 31
• 특징: 통유리창 넘어 확 트인 한강뷰가 인상적인 넓은 규모의 북카페임
• 공간이 쾌적하고 넓어 편하게 머물 수 있으며, 해 질 무렵 노을을 보며 독서하기 좋음
당인리 책발전소
•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4길 10-8
• 특징: 꼼꼼한 큐레이션 중심으로 도서가 진열되어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기 수월함
• 1층 서점과 2층 북카페로 나뉘어 있어 다채로운 도서를 만날 수 있음
북앤브루
• 주소: 서울 양천구 오목로54길 6 1층
• 특징: 쾌적하고 환한 공간에서 책을 읽거나 개인 작업을 병행하기 편함
• 좌석마다 콘센트가 잘 갖춰져 있어 필요한 작업까지 길게 이어가기 용이함
파이키
• 주소: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81
• 특징: 서순라길 돌담길 풍경을 바라보며 운치 있게 책을 펼칠 수 있음
• 고즈넉한 동네를 산책하다 잠시 들어와 차 한잔과 함께 독서하기 좋음
블루도어북스
•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26-16
• 특징: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어 매우 아늑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랑함
•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 덕분에 밖의 소음과 차단되어 독서에 깊이 몰입 가능함
체리 retweeted
평일 근무시간 한정 옆집 이웃처럼 지내는게 좋더라고요
메신저로
김주임님 저희 오늘 점심 배달시켜서 먹을까요 저희팀 지금 엽떡 3인 모았어요
하면
좋아요 우리팀 저까지 2명 갑니다
이렇게 점심 같이 먹을 계획을 세우는 수준의 친밀감이 좋더라고요
두쫀쿠나 버터떡도 이렇게 인원 모아 배달시켜서 탕비실에서 주고받으면서 먹고 간식타임에 오가면서 소소하게 잘 지내는데 퇴근 후+주말엔 칼같이 연락 안함
회사에서 어느 정도 친하게 지내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함
같이 일하려면 사담도 조금 하고 점심도 같이 먹고 서로 편하게 말 걸 수 있는 정도는 있어야 일하기 편하니까
근데 퇴근 후 밥은 기본이고 해외여행까지 같이 가는 분위기면 얘기가 좀 다름..그 정도면 직장동료가 아니라 거의 사생활 공유하는 친구 수준 아닌가
나같경 회사에서는 적당히 친하고 퇴근하면 각자 사는 관계가 제일 좋아. 뭐만 하면 같이 하고 개인적인 얘기까지 계속 해야 하는 분위기면 나는 숨막혀서 오래 못 다닐 듯
다들 직장동료랑 어느 정도까지 친해지는 게 적당하다고 봄?



























